"묶여보신적은?"
오늘은 본디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사전적 의미 그대로 구속플의 일종이죠?
일반적으로 로프나 테이프, 쇠사슬 같은 끈형태의 것으로 신체를 묶는 것을 말합니다.
왜 묶느냐?
사람을 묶는다는것은 상대방을 꼼작못하게 한다는 것으로 제어, 통제할 수 있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묶인다는것은 나의 신체를 자유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하는데 오는 공포와 압박감으로 인하여 모든것을 내맡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BDSM에 걸맞는 플레이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죠.
본디지는 일본게 아닌가요?
오늘날에 의해 본디지는 아트 및 학문에 속할 정도로 발전을 했습니다.
이는 일본에서 에도시대부터 발전한 しばり(Shibari:시바리)와 きんばく(Kinbaku:긴바쿠)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바리 : 순수 예술로서의 본디지
긴바쿠 : 성적 결합의 예술로서의 본디지
위 두 단어의 정의에 대해선 분분하지만 어느정도는 맞는것으로 인정하고 넘어가죠.
현재는 서양의 본디지와 일본의 본디지아트가 점점 융화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무엇으로 묶나요?
끈형태면 뭐든 됩니다. 물론 신체에 너무 무리를 주면 안되겠죠?
너무 얇으면 살에 파고들어 피부조직 및 신체조직을 괴사 시킬 수 있으며, 재질이 거칠면 피부에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본디지 재료를 알아보겠습니다.
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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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는 크게 천연 (마)로프와
합성 (면)로프가 나눌 수 있으며, 두께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6~8mm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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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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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박스테이프나 녹색테이프를 사용하시는건 아니시겠죠?
재수없으면 삭발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본디지 테이프는 신체는 달라붙지 않고, 테이프끼리는 적당한 접착력을 가진 재질의 테이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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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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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 해도 크롬재질이죠!
차가운 촉감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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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묶나요?
묶는 방법을 몰라서 궁금해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본디지라는것이 기본적인 형태가 존재하고 매듭법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다만 이거 적으려면 저 며칠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위에서도 밝혔듯이 매듭과 형태는 계속 발전, 변화하고 있으며 묶인 형태만 봐도 누가 묶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의 유니크함을 가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본디지의 방법은 기초부터 조금씩 정리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지식과 발췌 및 필력은 늘 부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잘못된 정보, 추가될만한 정보등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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