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질문을 들어본적이 있으신가요?
어쩌면 SM을 접할때 제일 먼저 알게 되는 용어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상당히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이죠.
물론 용어를 알아야 성향이 생기는것은 아니지만, 다른 에세머와의 대화와 관계에 있어서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최소한의 필수 용어라 볼 수 있습니다.
성향의 정의
에세머라고 통칭하지만 사람이란 존재는 모두 개개인이며 서로 다르죠.
그 다름의 본질을 성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사람의 행위나 행동, 성격, 호불호 등에 따라 큰 부분으로 나누어 일정한 분류에 적용하는것을 성향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저는 섭입니다'라는 말은 섭이라는 성향 분류에 속해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게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성향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그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동등하게 생각하는것이 올바른 에세머의 마인드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향의 종류
아래는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크게 나눈 성향의 종류 입니다.
스미트에서도 아래의 성향을 기준으로 나눕니다.
돔 / 섭
마스터 / 슬레이브
새디스트 / 마조히스트
스팽커 / 스팽키
스위치
바닐라
변바
(세부적으로 더 들어가거나 각국의 문화에 따라 또는 개인에 따라 분류와 정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돔 (Dominant / Dom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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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 (Submissive / Sub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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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이며 대표적인 성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에서머의 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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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minant의 약자 Dom.을 부르는 약자 입니다.
- 여성은 Domme 또는 Dominatrix라고 명칭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Dominant
/ Dom.으로 부릅니다.
- 제어를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능동적이며 명령을 주도하는 성향입니다.
- 자신의 시키는 행동과 자신의 명령이 이행되는 상대방의 모습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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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ssive/Submission의 약자 Sub.을 부르는 약자 입니다.
- 제어를 당하는 사람으로서 수동적이며 명령에 따르는 성향입니다.
- 명령과 제어에 순응하며 따르고 맡기는 행동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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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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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돔과 섭의 성향을 동시에 모두 가진 성향입니다.
(마스터 & 슬레이브 / 새디스트 & 마조히스트 / 스팽커 & 스팽키 등 대조적인 성향을 동시에 갖는 성향)
- 딱 절반씩의 성향을 가진것은 아니지만 서로 대조적인 성향의 플레이 및 상대방의 태도에 따라 맞출 수 있으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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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디스트 (Sad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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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히스트 (Maso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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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 육체적으로 가학과 피학에 초점을 맞춘 성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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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여서 새디, 사디등으로 불려집니다.
- 상대방에게 가학행위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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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여서 마조, 메져등으로 불려집니다.
- 상대방에게 피학을 당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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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팽커 (Span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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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팽키 (Spank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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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팽(체벌)에 초점을 맞춘 성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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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여서 커라고 불려집니다.
- 스팽을 때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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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여서 키라고 불려집니다.
- 스팽을 맞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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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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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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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DSM의 성향이 없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 에세머의 입장에서 에세머가 아닌 일반인이라는 의미로 대표적으로 사용됩니다.
- 무색무취의 향이라는 뜻에서 파생된 단어라는게 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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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태'+'바닐라'의 줄임말
- 에세머가 아니면서 에세머인척 하는 사람
- 변바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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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지식과 발췌 및 필력은 늘 부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잘못된 정보, 추가될만한 정보등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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